원래 아이폰만 6년 넘게 써오다가 이번에 갤럭시 S24로 바꿨어요.
바꾸기 전엔 솔직히 적응 못할까 걱정도 했는데, 막상 써보니 의외로 편한 부분도 많더라고요.
특히 파일 옮기거나 사진 백업 같은 건 갤럭시가 훨씬 수월했어요.
아이폰은 직관적이고 깔끔한 맛이 있지만, 갤럭시는 설정을 세세하게 건드릴 수 있어서 취향대로 맞추는 맛이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알림 설정이나 화면 분할 같은 게 꽤 유용했어요.
반면, 아이폰은 에어드롭이나 아이클라우드 연동이 확실히 매끄럽긴 해요.
비교하면서 궁금했던 것들은 딥시크로 검색해서 정리했는데, ‘딥시크 AI 사용법’이 의외로 간단해서 괜찮았어요.
갤럭시에서만 되는 기능, 아이폰에서만 되는 기능 이런 식으로 비교된 글도 많아서 결정에 도움됐고요.
결국 취향 차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갤럭시 쪽이 자유도가 높아서 만족 중이에요.
배터리도 오래가고, 화면 밝기도 더 시원한 느낌이에요.
다만 iOS 특유의 안정감은 살짝 그립긴 해요.
지금은 갤럭시 쓰면서도, 다음엔 또 아이폰으로 돌아갈 수도 있겠다 싶은? 그냥 두 기기 다 써보는 것도 좋은 경험인 듯요.